1회 세탁(울샴푸, 찬물, 손세탁, 볕에 자연건조) 후 착용했습니다.

좀 줄었어요. 

고민하시는 여자분들 사이즈 참고하시라구 사진은 정직한 발샷으로...

두번째 사진은 코르기 공계에서 훔쳐온 남의 코디컷이예요. 저거 참고하고 샀어요.

발사이즈는 250(극히 마른발)

종아리 다 땡겼을 때 29센치 올라오고 끝나는 부분의 제 종아리 둘레는 31센치입니다.

발가락 부분 많이 남고요, 발목은 잡아주지 못해서 헐렁하고(탄력적이진 못한 니팅)

종아리 부분부턴 잘 감싸줬어요. 오히려 마지막 니팅 촘촘한 부분은 조금 쪼는 느낌을 줬고요. 촉감은 조금 따갑습니다. 발바닥 부분은 아무래도 골지없는 평뜨기라서 발을 잡아주지 못하는 느낌이 더해지는...글구 두 발바닥 쪽 세탁표기와 코르기 로고는 빨자마자 날아갔습니다ㅋㅋ..

썬더스러브 남성사이즈는 발부분이 남아돌아도 탱탱해서 괜찮은데 얘는 아무래도 울니팅이라 탄력있는 조직감이 아니네요. 

장점은 갬성....양말 자체가 되게 귀엽구 예뻐요. 색감도 그렇고 어디서 쉽게 찾을 수는 없는 니팅삭스입니다. 차콜부분에 간간히 섞여있는 그레이아이보리 실이 진짜 ㅎㅎㅎ 착용샷에서 보이는 그거 먼지 아니라 실이예요! 네프같은....실제로 보면 되게 마음에 드실 듯

진짜 이거 니트랑 비니 버전 있었음 당장 샀습니다.

단점은 조직감과 그에 따른 착용감, 쉽게 코디하기 어려울 것 같다는 점입니다. 살짝 쫄쫄이로 내려 신어야함

별이 굳이 다섯개인 이유는...저는 이걸 실내 보온용으로 샀거든요. 그 부분에 있어서만큼은  훌륭히 수행해줄 것 같아서 랍니다.